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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키플랫폼: 4차산업혁명 대응전략] 인공지능에 올라타기

머니투데이 | 2016.03.1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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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키플랫폼'에 참석하는 주요 해외연사들. 사진 왼쪽부터 헤르만 뮐더 트루 프라이스 회장, 아쉬스쿠마 차우한 뭄바이증권거래소장, 사우랍 아로라 라이브레이트 CEO, 페리 하 드래이퍼 아테나 대표, 클라우스 케이슨 코펜하겐미래학연구소장, 레슬리 스프링 코그니티브 코드 대표.

한국 바둑의 자존심, 세계 최강 바둑 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알파고의 바둑 대결이 연일 화제입니다. 앞서 체스와 퀴즈에서 인간을 이겼던 AI는 난공불락의 영역이라 여겨지던 바둑에서도 장족의 발전을 이뤘습니다.

세계의 혁신기업들은 이러한 인공지능의 시대에 어떤 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 고민하며 이미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모바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혁명으로 초연결 시대에 돌입하며 새로운 ‘글로벌화(Globalization)’ 양상이 나타나는 지금, 인공지능을 비롯해 IoE(만물인터넷), 로보틱스 등의 혁신기술을 잘 활용하는 국가, 기업이 앞으로 세계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는 견해가 대세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등의 근간이 되는 알고리즘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는 그동안 과감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휴대폰, 조선,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이끌어 왔습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는 보다 진화된 글로벌 전략이 필요한 때입니다.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키플랫폼’(K.E.Y. PLATFORM)은 지난해 9월부터 특별취재팀을 구성해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의 100개 혁신기업 최고경영자(CEO), 글로벌 전략 담당자, 최고기술경영자(CTO) 등과 유수의 대학 석학들을 찾아다니며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 취재와 연구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오는 4월28일~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16 키플랫폼’에서 한국 기업에 맞는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즉 인공지능을 포함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해법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미국, 유럽, 인도, 중국 등에서 온 60여명의 연사들이 참여하는 ‘2016 키플랫폼’은 28일 개막총회와 3개 분과별 세션, 29일 실무형 쌍방향 워크숍 ‘플러그 인 앤 토크’(Plug in & Talk)로 꾸려집니다.

헤르만 뮐더 이퀘이션 프린시플(지속가능 금융) 알고리즘 창시자는 ‘차세대 글로벌 금융산업’에 대한 강연에 나서 금융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글로벌 사업 기회 재정의를 발표합니다.

인도 소프트웨어산업과 알고리즘의 대부인 아쉬스쿠마 차우한 인도 뭄바이증권거래소장과 인도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 선도자인 사우랍 아로라 라이브레이트 CEO 등 인도와 중국의 연사들은 한국과 인도, 중국의 상생협력 모델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 밖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VC(벤처캐피탈) 페리 하, 대화형 인공지능 전문가 레슬리 스프링, 클라우스 코펜하겐 미래학연구소장 등이 선진화된 스타트업 생태계를 설명합니다.

◇일시·장소=2016년 4월28~2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
◇등록기간=2016년 4월25일까지(현장등록 가능)
◇등록비=180만원(VAT별도)
◇등록문의=070-4060-1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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