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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글로벌화 4.0 위해 체질 바꿔야"

[2016 키플랫폼: 글로벌화 4.0]리셉션 환영사 "머니투데이, '4차 산업혁명'시대 돌파구 찾을 것"

한정수 | 2016.04.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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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가 글로벌 콘퍼런스 '2016 키플랫폼(K.E.Y PLATFORM 2016)' 리셉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가 "새로운 글로벌화를 위해 예전 방식은 버리고 사고와 체질, 행동을 모두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미디어의 글로벌 콘퍼런스 '2016 키플랫폼(K.E.Y. PLATFORM 2016)' 리셉션 환영사에서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기회와 동력의 원천이었던 글로벌 시장을 향해 다시 제대로 뛰어 들어가 보자"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최근 이세돌 9단과 구글 알파고의 대국을 지켜보며 '글로벌화 4.0'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초연결시대 만물지능의 혁명이 글로벌 산업 구조를 뒤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또 "앞선 취재 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글로벌 산업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며 "디지털 정보 교역으로 세계가 통합되고 있는 글로벌화 4.0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최근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었던 수출이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수 시장도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긴 불황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며 "저출산과 고령화 속도는 더 빨라졌고 청년실업 문제 역시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한국 경제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머니투데이가 어디서 어떻게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며 "올해 키플랫폼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새로운 글로벌화에 우리 경제와 산업, 기업이 어떻게 대응하고 진정한 글로벌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그 해법을 꼭 찾아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