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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후 미래를 본다 '키플랫폼']머투 신개념 글로벌 컨퍼런스 '2013 키플랫폼' 6월 18∼19일

특별기획팀=이상배 팀장 조철희 기자 신혜진 기자 | 2013.05.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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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오스탄 굴스비 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 카렐 란누 유럽정책연구센터 CEO, 저우창우 중국 재정부 아태재경흥발전중심 부주임, 마이클 트램 드로기그룹 전략자문 대표, 론 윌리엄스 스냅굿스 CEO, 릭 드래곤 드래곤서치 CEO
금리는 낮고, 주식시장은 위험해보이고, 원자재 슈퍼사이클은 끝난 것 같고··· 어디 하나 돈 굴리기가 마땅치 않은 시대입니다.

선진국들의 경쟁적 양적완화(QE)에 따른 저금리, 각국 재정위기 우려에 따른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 셰일가스 개발로 인한 에너지 가격 안정 등이 겹치면서 이제는 주식, 채권, 원자재 등 전통적인 투자 자산을 넘어 새로운 투자 자산의 활용이 어느 때보다 필요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체투자'(Alternative Investment)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향후 5년간 주목할 만한 대체투자 대상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머니투데이 미디어가 창사 14주년을 맞아 6월 18∼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도호텔에서 개최하는 신개념 글로벌 컨퍼런스 '2013 키플랫폼' (K.E.Y. PLATFORM 2013)을 통해서 입니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후 진행될 '금융' 분야 두 번째 세션 ‘새로운 대체투자의 기회’에서 대체투자에 대한 이해와 전략을 소개할 강연과 패널 토의가 펼쳐집니다. 전체 세션의 좌장은 한국 자본시장에 선진 금융기법과 예리한 시각을 전달한 것으로 이름 높은 이남우 47 노스 캐티털 매니지먼트 고문이 맡습니다.

독특한 헤지펀드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글로벌 재간접펀드의 강자 갬(GAM)의 키어 볼레이 운용역이 '헤지펀드의 흥망성쇠'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전합니다. 키어 볼레이는 갬(GAM)에서 미국 이외 지역에 대한 포트폴리오 관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세션에서 한국 헤지펀드 기획자들에게 성공의 숨은 전략에 대해 팁도 전할 예정입니다.

이어 또 다른 글로벌 선도 재간접 펀드인 메저로우 파이낸셜에서 무즈 알리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가 나와 '한국형 헤지펀드의 성공조건'이라는 주제로 헤지펀드 운용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충심어린 조언을 합니다.

아울러 한국형 헤지펀드가 지향할만한 투자전략에 대해 마이클 아즐렌 고텍스 펀징에셋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의 제언이 있을 예정입니다. 지난 25년간 헤지펀드, 구조화 상품, 파생상품 등 다양한 종류의 자산을 운용한 경험이 깔려 있습니다.

헤지펀드 외 대체투자 분야에 대해서는 한국시장에도 정통한 벤 웨이 맥쿼리 인프라스트럭처 & 리얼에셋매니지먼트 동북아러시아 총괄 대표가 '인프라 부동산 투자시장에서의 대안찾기와 성공전략'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이어서 한국 투자자를 대표해 국내 최고의 대체투자 전문가 이동익 한국투자공사(KIC) CIO(전무)가 기관투자자의 눈으로 본 대체투자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청중의 지식을 높일 예정입니다. 또 다른 기관투자자 연사로 양영식 국민연금 국내대체투자 실장이 국민연금의 입장에서 본 대체투자의 미래에 대해 견해를 밝힙니다.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유치를 원하는 많은 운용사(GP)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편 컨퍼런스 첫날인 6월18일 오전 총회에서는 머니투데이가 국내 미디어 최초로 글로벌 헤지펀드, PEF의 펀드매니저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래 예측 설문조사의 결과가 공개됩니다. 가장 예리하고 기민하게 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펀드매니저들의 미래 통찰을 '시나리오 플래닝'(Scenario Planning) 기법으로 재구성한 '2018 글로벌 시나리오'의 특별 동영상과 스토리텔링식 차세대 프레젠테이션이 여러분 앞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렇게 제시된 2018년 미래 지도에 오스탄 굴스비 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교수)과 저우창우 중국 재정부 아태재경흥발전중심 부주임(차관보급), 카렐 란누 유럽정책연구센터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트램 드로기그룹 전략자문 대표 등 G3(미국•중국•유럽)를 대표하는 구루(Guru)들이 날카로운 리뷰와 조언을 더해 실질적인 미래 대응 전략을 전달해드립니다.

또 6월 18∼19일 이틀에 걸쳐 마케팅, 금융, 신기술, 중국 비즈니스, 에너지, 창조적 자본주의 등 6개 분야별로 진행되는 분과별 세션에서는 한국보다 세계무대에서 더 잘 알려진 50여명의 젊은 리더들이 연사로 나서 여러분들에게 불확실한 미래 타개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지혜를 전해드립니다.

미국 최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검색 마케팅 전략가 릭 드래곤 드래곤서치 CEO, 중국 증권가의 실력파 투자전략가 허준옌 동베이증권 수석부사장, 중국 경제경영포털 1위 허쉰왕의 친지안핑 CEO, 래퍼 출신의 공유경제 전도사인 론 윌리엄스 스냅굿스 CEO 등 기존 국내 컨퍼런스에서는 쉽게 보지 못했던 개성 넘치고 스마트한 연사들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특히 시나리오 플래닝 워크샵은 각 기업이 시나리오 플래닝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과 위험관리 모델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직접 실행까지 해 볼 수 있는 현실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세계 미래학자들의 모임인 밀레니엄프로젝트에서 좌장을 맡고 있는 제롬 글렌 밀레니엄프로젝트 회장이 향후 5년 간 주목해야 할 미래 신기술을 엄선해서 알려주는 폐막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새롭고 다양한 형식, 핵심을 찌르는 현실적인 주제, 실용적인 토론으로 가득한 지식 나눔의 페스티벌에 각 기업 실무자와 CEO를 비롯해 개인투자자, 벤처기업가, 공무원, 대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2013 키플랫폼'(K.E.Y. Platform 2013) 행사 소개

◆일시 : 2013년 6월18~19일
◆장소 :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등록 : www.keyplatform.or.kr
◆등록기간 : 2013년 6월14일까지 (현장등록 가능)
◆등록비 : 150만원 (단체등록 할인 가능)
◆등록문의 : 키플랫폼 사무국 070-7425-5233 / registration@keyplatfor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