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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후 미래를 본다 ‘키플랫폼’] 머니투데이 신개념 글로벌 컨퍼런스 '2013 키플랫폼' 6월 18∼19일 개최

머니투데이 | 2013.06.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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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유 서비스로 나스닥 상장에 성공한 집카(Zipcar), 집에 빈방이 있는 사람과 숙박객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세계 최대 숙박 네트워크로 등극한 에어비앤비(Airbnb), 각자 쓰다 남은 물건을 값싸게 빌려주는 나눔장터 스냅굿스(SnapGoods). 세상을 바꾸면서 동시에 돈도 버는 글로벌 공유경제 기업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머니투데이 미디어가 창사 14주년을 맞아 6월 18∼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하는 신개념 글로벌 컨퍼런스 '2013 키플랫폼'(K.E.Y. PLATFORM 2013)에서 입니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공유경제' 세션에는 무려 8명의 연사들이 등장해 공유경제 사업의 경험과 공유경제의 미래에 대해 논합니다.

융합기술 전문가이자 미래학자이며 국내에서 공유경제 담론을 주도하고 있는 정지훈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이 좌장으로서 세션 전체를 이끕니다. 최근 독일에서 공유경제 연구로 주목받고 있는 소장학자인 헤럴드 하인리히 뤼네부르크대 사회학 교수가 공유경제의 이론적 배경을 설명하는 것으로 세션은 시작됩니다.

이어 로빈 체이스 집카 설립자와 울레 러치 에어비앤비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이사, 론 윌리엄스 스냅굿스 CEO, 가렛 반 더 붐 퀄키 디렉터 등이 공유경제 사업 모델의 성공 스토리 등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이들로부터 창업 배경과 성공기, 수익 구조, 공유기업의 독특한 경영 스타일 등에 대해 듣고 사실상의 케이스 스터디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국내에서는 저작권 보호와 정보 공유의 조화를 모색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커먼즈코리아(CCKorea)의 강현숙 기획실장이 연사로 나서 한국의 공유경제 문화에 대해 청중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끝으로 '공유도시 서울' 추진을 이끌고 있는 조인동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이 '공유경제와 공공부문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며 서울시의 공유경제 지원 사업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공유를 통해 도시가 처한 환경·경제·사회 문제들을 해결하겠다며 '공유도시'를 선포하고 승용차 공유(Car Sharing), 서가 공유 등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한편 컨퍼런스 첫날 오전 총회에서는 머니투데이가 국내 미디어 최초로 글로벌 헤지펀드, PEF의 펀드매니저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래 예측 설문조사의 결과가 공개됩니다. 가장 예리하고 기민하게 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펀드매니저들의 미래 통찰을 '시나리오 플래닝'(Scenario Planning) 기법으로 재구성한 '2018 글로벌 시나리오'의 특별 동영상과 스토리텔링식 차세대 프레젠테이션이 여러분 앞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렇게 제시된 2018년 미래 지도에 오스탄 굴스비 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교수)과 저우창우 중국 재정부 아태재경흥발전중심 부주임(차관보급), 카렐 란누 유럽정책연구센터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트램 드로기그룹 전략자문 대표 등 G3(미국·중국·유럽)를 대표하는 구루(Guru)들이 날카로운 리뷰와 조언을 더해 실질적인 미래 대응 전략을 전달해드립니다.

또 18∼19일 이틀에 걸쳐 마케팅, 금융, 신기술, 중국 비즈니스, 에너지, 창조적 자본주의 등 6개 분야별로 진행되는 분과별 세션에서는 한국보다 세계무대에서 더 잘 알려진 50여명의 젊은 리더들이 연사로 나서 여러분들에게 불확실한 미래 타개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지혜를 전해드립니다.

미국 최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검색 마케팅 전략가 릭 드래곤 드래곤서치 CEO, 중국 증권가의 실력파 투자전략가 허준옌 동베이증권 수석부사장, 중국 경제경영포털 1위 허쉰왕의 천지엔펑 CEO 등 기존 국내 컨퍼런스에서는 쉽게 보지 못했던 개성 넘치고 스마트한 연사들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특히 시나리오 플래닝 워크샵은 각 기업이 시나리오 플래닝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과 위험관리 모델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직접 실행까지 해 볼 수 있는 현실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세계 미래학자들의 모임인 밀레니엄프로젝트에서 좌장을 맡고 있는 제롬 글렌 밀레니엄프로젝트 회장이 향후 5년 간 주목해야 할 미래 신기술을 엄선해서 알려주는 폐막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새롭고 다양한 형식, 핵심을 찌르는 현실적인 주제, 실용적인 토론으로 가득한 지식 나눔의 페스티벌에 각 기업 실무자와 CEO를 비롯해 개인투자자, 벤처기업가, 공무원, 대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2013 키플랫폼'(K.E.Y. PLATFORM 2013) 행사 소개

◆일시 : 2013년 6월18~19일
◆장소 :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등록 : www.keyplatform.or.kr
◆등록기간 : 2013년 6월14일까지 (현장등록 가능)
◆등록비 : 150만원 (단체등록 할인 가능)
◆등록문의 : 키플랫폼 사무국 070-7425-5233 / registration@keyplatfor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