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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미디어 주최 글로벌 콘퍼런스 '2016 키플랫폼'의 개막식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 |
머니투데이미디어 글로벌 콘퍼런스 '2016 키플랫폼(K.E.Y. PLATFORM 2016)'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막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대의 막을 열었다.
'글로벌화 4.0: K-유니콘을 코딩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화 등 글로벌 경제와 산업의 변화에 따른 한국 경제, 산업, 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컨셉에 맞게 국내 최초 인공지능(AI)이 행사를 진행했다. 미국 혁신기업 코그니티브코드에서 개발한 음성서비스 AI실비아가 행사 시작 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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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미디어 주최 글로벌 콘퍼런스 '2016 키플랫폼'의 개막식에서 영상메시지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2016 키플랫폼'은 이날 개막총회에서 팀 황 피스컬노트 최고경영자(CEO)와 로리 L. 해밀턴 코닝글래스테크놀로지스 상용기술사업부 이사, 마이클 트램 아벤코어 매니징 디렉터 등이 K-유니콘 육성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페리 하 드래이퍼아테나 대표, 클라우스 케이슨 코펜하겐미래학연구소 CEO, 폴 이스케 마스트릭트대 교수, 아시시쿠마르 차우한 봄베이증권거래소 CEO, 유효상 숙명여대 교수 등이 K-유니콘의 글로벌화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런 핑핑 커다쉰페이 최고시장운영책임자의 '인공지능 시대 중국이 전하는 메시지'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으로 총회는 마무리된다.
이날 오후부터는 △차세대 글로벌 금융산업 △L.T.D노믹스 △국가혁신 DNA배양 △미디어: 국경을 넘어 등 4개 분과회의가 진행된다.
이어 29일에는 글로벌 혁신기업 CEO, 정책 리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플러그 인 앤 토크'가 진행된다. △인공지능 뒷단의 알고리즘에 따른 활용처와 활용법 △글로벌 알고리즘을 만들기 위한 인터디스플레너리 워킹 프로세스 △인공지능 활용의 특별한 용처(기업) △뉴 알고리즘을 통한 서비스 산업 혁신 등을 주제로 한 토론이 열린다.
한편, 전날 진행된 '2016 키플랫폼 VIP 리셉션'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 등 정·관·재계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 총리는 이날 리셉션에서 "정부도 이번 콘퍼런스에서 제시되는 방안들이 우리 경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값진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겠다"며 "지금 우리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행사처럼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대한민국 경제는 힘차게 재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