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013년 출범 이후 매년 봄마다 한국 경제의 혁신 방향을 제시해 왔던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키플랫폼'(K.E.Y. PLATFORM)은 이 같은 변화에 주목했습니다. 비대면 업무 확산이 비효율의 극치인 '가짜일'을 없애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의 미래는 어떠한 모습으로 펼쳐질지 광범위한 취재와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일하는 방식을 전환한 글로벌 기업들의 경영진과 경영학, 조직심리학, 노동시장 연구 교수, 컨설턴트 등 전문가들을 인터뷰한 결과 일의 미래는 △원격근무 정책 강화 △근무시간 유연성 및 직원 재량권 확대 △온·오프라인 시너지가 기대되는 원격근무와 현장근무 혼합 방식의 하이브리드 워킹(Hybrid Working) 모델 부상 등의 트렌드가 확인됐습니다.
키플랫폼은 취재와 연구도 화상인터뷰 및 현장 취재 등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국제 행사 중 가장 먼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구성을 선보였던 키플랫폼은 올해도 정부 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현장 참여 인원은 최소화하고,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첨단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아 오는 28~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21 키플랫폼'은 일의 미래를 조망하는 동시에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국제 질서 변화 △기업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한국 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열 과학기술 R&D(연구개발) 정책 △디지털 시대 영향력이 더욱 커지는 인플루언서 △그린뉴딜 시대 친환경 자율 주행 모빌리티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헤쳐 나갈 지혜들을 갈무리해 여러분 앞에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