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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반도평화 시대, 새 지평 열겠다"

[2018 키플랫폼]박종면 대표 환영사 "내년 창립 20주년 머니투데이, 성공적 역사 기록 앞장설 것"

김민중 | 2018.04.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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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미디어 글로벌 콘퍼런스 '2018 키플랫폼'(K.E.Y. PLATFORM 2018) 환영사에서 "새로운 한반도 평화 시대에 나아갈 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오는 27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관련 국제정세의 안정적 변화에 큰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남북이 새로운 신뢰를 쌓아 올린다면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새로운 전환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는 앞으로 펼쳐질 새 역사를 주도적으로 기록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대표는 "내년에 창사 20주년을 맞는 머니투데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여는 책임 있는 뉴미디어로서 성공적인 역사가 기록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특별강연 연사로 나서는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회장을 소개하며 "지난해에는 영상으로 키플랫폼 개막 축사를 해주셨는데 올해에는 직접 이 자리에 와주셨다"고 말했다. 퓰너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 알려져 있다.

키플랫폼은 지난 6년간 글로벌 경제구조와 시장질서의 변화를 면밀하게 예측하고 산업과 기업의 혁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왔다. 초연결성 시대의 경제 변화, AI 같은 첨단기술 활용 방안, 글로벌화를 향한 혁신방법론,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대응방안 등 다양한 의제를 깊이 고민하고 빠르게 공유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