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키플랫폼 개요/그래픽=김지영 |
AI는 더 이상 디지털 영역에 한정되지 않고 모니터 밖으로 걸어 나와 현실 세계를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사전에 계획된 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스스로 판단하는 피지컬 AI의 등장은 제조·물류·에너지·헬스케어 등 전 산업을 뒤흔듭니다. 피지컬 AI가 산업의 작동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말 벌어진 미국-이란 전쟁은 국제유가를 급등시키며 세계 경제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전 세계는 이제 미국-이란 전쟁이 세계 2차 대전 이후 확립된 '항행의 자유'라는 규칙을 깨뜨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합니다. 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그린란드 병합 논란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2년 차를 맞아 보인 행보는 80여 년간 이어온 국제 질서에 새로운 변화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미국의 혈맹인 대한민국에게도 예외가 아닙니다. 안보와 경제에 있어 미국과 밀접한 우리나라는 그 어느 때보다도 현명한 전략적 대응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오는 22~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현상 돌파를 위한 초생산성: K-Lean 네이티브 AI'(B.T.S. : K-Lean AI Native)를 주제로 열리는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E.Y. PLATFORM 2026)은 피지컬 AI와 국제정세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들을 모셨습니다.
산업 AI 분야에서 세계 최고 석학으로 인정받는 제이 리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첸이밍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모한 라제쉬 엘라라 싱가포르 기술디자인대학교 교수 등이 올해 키플랫폼 무대에 오릅니다.
또 전 세계에서 트럼프 행정부를 가장 잘 아는 미국 최고의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이 올해도 키플랫폼을 찾습니다. 앤서니 킴 리서치 매니저, 나일 가디너 마거릿대처자유센터장 등 헤리티지재단의 전문가들은 쉽게 알 수 없는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에 대해 정확한 분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피에로 토지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 연구소 선임 디렉터, 대니 메자 글로벌 비즈니스 얼라이언스 디렉터 등 국제정세와 지정학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들도 함께합니다.
이밖에 이번 키플랫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들이 모여있는 북유럽의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가 AI 시대에 대응하는 각국의 전략과 경험을 나눕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LG AI 연구원, 카카오모빌리티, 엔씨소프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의 전문가들도 참여해 과학기술을 통한 혁신에 대해 발표합니다. 한일 공존의 전략을 논하는 일본 세션과 우주 시대 스타트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특별세션도 마련돼 보다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 나가는 데 이정표가 되어줄 '키플랫폼'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