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원자력은 가장 안전한 에너지원, 반드시 발전시켜야"

[2023 키플랫폼] 총회1 대담2_드류 본드 C3 Solutions 회장

임찬영 | 2023.04.27 12:47

image
드류 본드 C3 Solutions 설립자가 2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2023 키플랫폼'에서 '정전70주년 한미동맹의 강화와 자유주의 연대의 확장, 그리고 경제적 기회'를 주제로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원자력은 언제나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면서도 가장 안전한 에너지원으로 에너지 안보와 미래 경제 번영, 환경을 위해 발전시켜야 한다."

기후변화를 위한 보수연대 C3 Solutions를 창립한 드류 본드 회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3 키플랫폼'(K.E.Y. PLATFORM 2023)에서 이같이 밝혔다.

본드 회장은 이날 총회1 대담에서 원자력 에너지가 가장 안전한 에너지원이라며 반드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자력은 해가 뜨지 않고 바람이 불지 않더라도 언제나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가장 안전한 에너지원"이라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자 한다면 반드시 원자력이 포함돼야 하며 관심이 없더라도 에너지 안보와 미래 경제 번영, 환경을 위해서 원자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본드 회장은 "공화당에 C3 Solutions가 가진 자유시장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기후에 대해 진정한 관심이 있다면 자유를 수호해야 하며 경제적 자유는 기후에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50개 주가 각각의 주시사와 법이 있어 이들 간에 일자리, 투자 등 경쟁이 치열하다"며 "진보 정치인 주도로 환경과 관련해 여러 정책이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혜택을 받고 있는 주들은 공화당이 주도하는 주들"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