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플랫폼 2021

행사개요

  • 행사명: 키플랫폼 2021
  • 일자: 2021년 4월 29일(목) ~ 4월 30일(금)
  • 장소: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 주최: 머니투데이미디어
  • 주관: 머니투데이미디어, 원아시아, 이머징유럽

키플랫폼이 걸어온 길

키플랫폼(K.E.Y. PLATFORM)이 2022년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내딛어온 발걸음은 대한민국 혁신의 발자취로 남았습니다.

키플랫폼이 탄생하기 전, 세상은 가히 혁신의 무한 경쟁 시대였습니다. 2011년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가 뿌려놓은 혁신의 씨앗이 꽃을 피우며 세상을 바꿔놓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고, 문이 열린 모바일 세상에서 구글, 아마존, 메타(페이스북)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전통 기업들의 기업 가치를 넘어서며 세상을 새롭게 정의해 가고 있었습니다.

머니투데이는 고민했습니다. 언론사로서 기사를 넘어 어떻게 사회에 더 기여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우리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 세상에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까? 그 고민의 결과가 키플랫폼입니다.

키플랫폼은 달라야 했습니다. 이미 세상과 시장은 전통의 공식에서 벗어나고 있는데 구태한 방식으로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단지 노벨상 수상자와 같은 해외의 유명 석학, 주요국의 전현직 정치인 등을 초대해 이야기를 듣는 기존의 콘퍼런스를 탈피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참석자 모두가 자유롭게 토론하고(Knock around), 새로운 지식을 배우며(be Educated), 도움이 되는 지식을 창출해(Yield everything) 현업의 난제를 함께 풀어보는 무대(PLATFORM) 키플랫폼은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2013년 출범한 키플랫폼은 시나리오 플래닝(scenario planning) 기법으로 향후 5년의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를 예측하며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글로벌 시나리오는 세상을 읽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눈을 가진 글로벌 헤지펀드·사모펀드 매니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토대로 작성해 신뢰를 높였습니다.

2014년에는 전 세계 혁신기업, 경영 그루들과의 심층인터뷰를 통해 ‘비즈니스의 와해’라는 글로벌 혁신 트렌드를 공개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혁신과 성장을 이룬 100개 기업의 현장을 생생하게 청중들에게 전달했습니다.

2015년, 앞선 두 번의 무대로 대한민국 혁신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공개한 키플랫폼은 이번 무대에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공개 했습니다. 미국과 독일, 스웨덴, 일본 등 전 세계 혁신 기업을 집중 취재하고, 이들이 성공적으로 혁신할 수밖에 없었던 비밀을 파헤쳤습니다. 답은 ‘실행력’이었습니다. 키플랫폼은 ‘담대한 실행’을 대한민국 사회에 요구했습니다.

2016년 세계는 유니콘 기업들의 각축장이었습니다. 키플랫폼은 한 발 앞서 이들에 주목하며 대한민국 유니콘 육성을 위해 글로벌 100개 유니콘의 공통 프로세스를 분석해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제품과 시장의 접점을 찾아 끈질기게 탐색하고 눈앞의 기회를 재빠르게 포착한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2017년 우리는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취임 후 미중 대립이 본격화하고, 구글의 알파고가 바둑에서 사람을 이긴 이후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머니투데이는 세계 최고 싱크탱크 중 하나인 미국의 헤리티지재단과 머리를 맞대고 ‘팬더모니엄(대혼란) 2020’이라는 주제로 혼돈의 시대를 헤쳐나갈 혜안을 제시했습니다.

2018년 세계는 또 한 번 들썩였습니다. 2009년 발표된 9매의 논문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이 전 세계를 요동치게 만들 때였습니다. 키플랫폼은 탈중앙화 하는 광란의 신세계를 헤쳐나갈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블록체인 기업들을 집중 취재하고, 블록체인 시대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기회를 잡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습니다.

2019년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자산축소 정책 종료, IMF와 WTO의 잇따른 위기 가능성 경고 등으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우려가 커져 있을 때였습니다. 계속되는 미중간 무역긴장과 관세인상, 브렉시트 현실화 가능성, 중국 경제의 성장둔화 가속화 등의 리스크도 산재한 상황에서 키플랫폼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솔루션을 탐색해 제시했습니다.

2020년, 우리는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글로벌 경제가 큰 충격에 빠진 이 때, 키플랫폼은 팬더모니엄 2020을 제시했던 2017년의 상상력을 되살렸습니다. ‘써로게이트 이코노미’(Surrogates Economy·대리자아 경제)라는 해법으로 팬데믹 공포감에 위축된 기업들과 구성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었습니다.

2021년 코로나19 대유행은 우리가 삶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우선순위, 일하는 방식 등 모든 것을 변화시켰습니다. 본격적인 백신 보급·접종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려는 이때 키플랫폼은 돌이킬 수 없는 근본적인 변화부터 일상과 일터의 변화까지 세심히 짚어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미래상과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먼길을 달려왔지만 키플랫폼의 여정은 이제 시작입니다. 많은 선구자들은 혁신에 끝이 없다고 말합니다. 새로운 10년, 20년의 혁신과 변화, 키플랫폼에서 계속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