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키플랫폼>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온화의 시공(時空): K-브릴리언스의 확장(Spacetime of Ionization: Scale Up the Brilliance.K)’을 주제로 마치 이온과 같이 불안정한 상태의 글로벌 정세를 짚어보며 이에 맞는 한국의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미국 대선을 6개월여 앞둔 시점에 바이든 정권의 연장,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이라는 두 개의 시나리오를 놓고 각각에서 예상되는 변화와 대한민국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에서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을 통해 솔루션을 모색해 봤습니다.

콘퍼런스 첫날 총회1에서는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과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 재단 설립자가 화상 대담을 통해 미국 대선 이후 불확실성 커질 세계를 전망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또 외교 전문가인 국제시사·문예 전문지 PADO의 김동규 편집장이 무대에 올라 트럼프 2기이든 바이든 정권의 연장이든 변하지 않을 해법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동맹 체제 강화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진 대담에서는 헤리티지 재단 등의 최고 전문가들이 무대에 올라 미국 대선의 향방과 이후 글로벌 세계를 예측해 봤습니다.

이튿날 열린 총회2에서는 한국의 핵심 솔루션 중 하나가 될 혁신기업과 바이오 산업에 대해 다각도로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년 핵심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보다 세분화된 내용들을 발표와 토론으로 다루며 지식 갈증을 해소시켜줬던 특별세션은 2024년에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KISTEP, KISTI 등 국내 대표 국책 연구기관과 함께 AI가 만들어갈 세상을 미리 그려봤고, 일본, 스웨덴, 튀르키예 등에서 온 글로벌 전문가들은 미래 먹거리와 국가 경쟁력이 될 딥테크 스타트업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또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등 워싱턴 D.C.에서 활약하는 미국 정계 전문가들이 무대에 올라 어렵고 무거운 주제인 미국 대통령 선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며 청중들의 미국 대선과 국제 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